복만시스템 연구 - 단편



수철은 서영이를 부축하고 모텔에 들어서고 있다. 서영이는 이제 갓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순진하고 청순한 얼굴에다가 붙임성도 있는 성격이라서 선배나 동기 남학생에게 초관심 대상인 여학생이다.



그런 S급 얼짱녀를 지금 수철은 따먹으려고 하는 것이다. 술집에서 서영이의 술잔에 데이트 강간약을 퐁당. 서영이의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수철은 주로 레이디 킬러 칵테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인데 서영이는 좀 까다로워 약물까지 쓰게 되었다.



‘제기랄, 이 년 작업하느라 유흥 카페에 올릴 클럽 후기도 못 쓴지 몇 주다. 레벨을 빨리 올려야 하는데. ’



수철은 모텔 입구에 서서 잠시 서영이를 돌려세웠다. 그리고 서영이의 흐트러진 머리칼을 잘 정돈해 쓸어넘겨 주었다.



‘후후후. 어디 숨어서 서영이 이 년을 지켜보고 있는 후배놈들이 있으면 잘 보라구. 지금 모습이 서영이의 숫처녀 시절 마지막 모습이니깐 말야. 하하하. ’



수철은 남자후배 사이에서 당연히 인기가 없다. 예쁜 여학생들만 노려 후리고 다니는 선배로 유명하니깐. 그리고 수철은 그런 악평을 즐겼다.



‘킥킥킥. 지금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녀석이 있다면 그 분노를 잘 키워두라구. 십몇년 후에 서영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잖아. 건축사무소에서 말야. 그 때는 예쁜 사랑을 하기 바래. 아하하하하. ’





출렁.



수철은 서영이를 침대에다 던졌다.



“자, 이제 어디부터 개시할까? 보지를 먼저 봐야 하나? 유방을 먼저 봐야 하나? 히히 처녀답게 핑크면 좋겠는데. 히히. ”



거기까지 였다. 초롱초롱 빛나던 수철의 두 눈이 갑자기 멍하니 흐려지더니 모든 동작이 멈추었다. 그와 동시에 모텔 객실 방문이 열렸다. 그리고 복만이 들어왔다.



“잘했다. 내 충실한 종놈아. 이제 나가봐. ”



수철은 서영이를 침대까지 나르느라 맺힌 땀도 닦지도 못한 채 객실을 나가더니 계속해서 모텔 밖으로 나갔고 이내 밤거리의 인파들 사이로 사라졌다.



“이번 년도 신입생들은 물이 좋군. S대에서는 홀수년도 학번 여학생들이 예쁘다던데 그 말이 맞네. ”



복만은 서영이의 유방을 주물럭거렸다.



아다시피 복만의 성취향은 아다 따먹기이다. 특히 3.4.5월 까지의 신입 여대생을 가장 즐긴다.

뭇 남학생들의 성적 욕망을 한 몸에 받는 파릇파릇한 여대생을 불쌍한 젊은 수컷들을 제치고 차지한다는 성취감이 그를 가장 즐겁게 만드는 것이다.



이 시대의 사회 분위기도 그의 욕구충족을 도와주고 있다. 예전에는 예쁜 여자애라면 고등학교 시절 이미 첫경험을 하고서 대학교에 입학했었는데 요새는 버진인 대학신입생이 꽤 많아졌다.



과거 warning.or.kr로 성인사이트를 차단하던 한국 사회가 더 보수적으로 흘러간 덕분이다. 여자의 순결을 강조하는 분위기도 다시 거세져, 개신교를 중심으로 순결 서약 운동도 활발해지고, 또 결혼 시장에서 처녀를 찾는 성공한 남자도 많아지면서 그에 맞추어 순결을 지키려는 여자도 많아졌다. 그래서 남녀공학은 인기가 떨어지고 아예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학생만 받는 사립학교도 생겨날 정도다.



“흐흐흐. 아다를 지키려고 아둥바둥 하는 계집년을 억지로 다리 벌리게 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 없지. ”



복만은 아쉬웠다. 사회가 더 옛날 분위기로 돌아갔으면 하는 것이다. 더 옛날 여자들은 강간을 당했다고 해도, 자신의 처녀를 뺏은 남자에게 시집가는 것을 당연히 여겼다던데 말이야.



투드둑.



복만은 서영의 블라우스 단추를 뜯었다. 그리고 상의를 벗겼다. 그리고 치마 지퍼를 내리고 단숨에 치마를 끌어내렸다.



“호오. ”



휘파람이 절로 나온다. 품질이 특상품인 계집애이다. 브래지어에 쌓은 가슴이 갑갑해 보일 정도로 부풀어 있고 다리는 매끈하게 쭈욱 빠졌고, 무엇보다 보지 둔덕이 두툼한 것이 씹맛이 좋을 것임에 분명한 계집애였다.



“흐흐흐, 고 년 아다 줄 생각은 없었구먼. 그래서 약을 썼나? 쯧쯧. ”



색깔이 짝짝인 브래지어와 팬티다. 전혀 남자를 배려한 속옷이 아니다.



그래도 복만은 수철이 한심스러웠다. 여자후배를 술을 먹여 취하게 만든 다음에 따먹는 것이 정파의 기술아닌가? 약물은 사파 중 사파이다. 복만은 내심 클래식한 상황에서 처녀 아다 따먹기를 원했다.



여자를 꼬시는, 이른바 픽업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이 탁월하다고 판단해서 수철을 정신지배해 자신의 종놈으로 만들었는데, 능력치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았다.



“내 아들 상민에게 좀 배우라고 하고 싶군. ”



복만은 포토 배낭에서 카메라를 꺼냈다. 그리고는 속옷 차림의 서영을 여기저기 찍기 시작했다. 사진 취미는 최근에 아들인 상민에게서 깨우침을 얻은 것이다. 주기적으로 복만은 자신의 자식놈들에게 사람을 붙여 행적을 파악하곤 하는데, 막내아들인 상민이 아주 여대생 사냥하는데 아주 도사라는 사실을 알고서 아주 흐뭇해했다.



그때 아들놈이 찍어놓은 여자들의 나체 사진도 주욱 훑어 보다 복만은 아뿔사 땅을 쳤다. 자신은 숱하게 여대생들의 아다를 따왔지만 이제 나이들어 회상해보니 변변하게 기억나는 얼굴들이 하나도 없었다. 처녀따먹기는 복만의 존재 이유인데 말이다.



“결국 남는 것은 사진뿐이란 말이 진리여. ”



복만은 서영의 젖꼭지를 쪽쪽 빨았다. 아주 달달한 젖꼭지이다. 복만은 다른 쪽 젖꼭지도 침범벅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찰칵. 사진을 찍었다. 인터넷에 올려 댓글을 많이 받으려면 좀 참신한 작품사진을 찍어야 한다.



“이런 쌍놈. 약을 얼마나 썼기에 정신이 이리도 없나? 재미없게 시리. ”



몸 여기저기를 핥고 빨고 깨물고 하는데 서영은 그저 축 늘어져 있다. 혹시나해서 맥박을 짚어봤는데 심장은 잘 뛰고 있었다.



“에이. 고 년 보지나 보자. ”



복만은 분홍색 팬티를 잡아 끌었다. 수북한 보지털이 들어난다. 복만은 다시 흐뭇해졌다.



“요 추접스러운 보지털 좀 보소. ”



복만의 그간 처녀를 따온 경험에 의하면, 순진한 처녀일수록 보지털을 그냥 자라는대로 내버려 두는 경향이 있었다. 처녀더라도 좀 까진 년들은 보지털도 깍고 보지도 씻는 등 깨끗하게 관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당연히 복만은 순진한 처녀를 좋아한다. 이른바 테크니컬 버진, 남자와 잔뜩 즐길 것은 다 즐기면서 오로지 삽입섹스만 피하는 처녀는 복만이 가장 증오하는 타입들이다. 그런 여자애를 만나면 복만은 어디 양아치 패거리한테 던져줘 돌림빵을 당하게 만들곤 한다.



“처녀 보지는 이처럼 냄새도 나주고 해야지. ”



찰칵찰칵. 복만은 서영이 보지 사진 찍기에 바쁘다. 아들놈 상민은 한 손으로 보지를 까고 다양한 각도로 능숙하게 사진을 찍던데 자신은 그 스킬을 익힐 수가 없다. 그래서 복만은 주로 발가락으로 보지를 까고 사진을 찍곤 한다.



따르릉 따르릉



갑자기 휴대전화가 울린다. 마누라인 예원의 전화다.



“언제 들어오세요? ”



예원은 복만이 늦으면 꼭 귀가여부를 묻는 전화를 건다. 뻔히 복만이 딸 뻘의 어린 여자와 함께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지만 모른척한다. 그녀는 복만에게 강간당해 딸 설빈을 임신했다. 덕분에 예원은 매춘조직에 넘겨지지 않고 복만의 마누라로 살게 되었다.



“내일 유빈이 생일이니 새벽이더라도 들어오세요. ”



복만은 가부장적 속성이 깊게 배여있는 남자다. 그는 가족을 중시했다. 그래서 같은 가족인 예원과는 섹스를 안 한지 몇 년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생일선물은 내가 미리 사두었으니 그냥 오셔도 돼요. 그럼 끊어요. ”



복만은 두 명의 마누라와 살고 있다. 복만이 프로그램이 주는 능력을 가졌을 때, 그는 자신이 아주 많은 마누라를 거느리거나, 해마다 혹은 철이 바뀔 때마다 마누라를 바꾸면서 사는 삶을 살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세상에는 좋은 마누라감이 드물었다. 게다가 예쁘기까지한 좋은 마누라감은 더더욱 드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에게 자식을 낳아준 여자는 둘째 마누라인 은혜가 마지막이었다. 그에게 마누라란 자식놈을 낳아준 여자여야 했다.



불임.



매뉴얼에 적혀있던 내용. 프로그램의 오용시 부작용 중 하나가 불임이었다. 그리고 이 부작용인 불임은 유사 유전자에 전염성이 있다는 사실을 복만은 최근에야 알았다.



“씨팔. 옛날에는 아줌마 보지만 봐도 팔딱 팔딱 섰었는데.... ”



복만의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 보았다. 침대에 자신이 좋아하는 처녀 보지가 떡 하니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지는 축 늘어져 있다.



발기부전시 사망.



이 또한 프로그램 매뉴얼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복만은 자신의 자지를 주물럭거렸다. 조금씩 커진다. 아직 죽을 때는 아닌 것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자신이 죽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 점에 있어서 복만은 후계를 준비해야 한다.



복만에게는 아들 셋. 딸 셋이 있다. 아들 셋은 프로그램을 얻기 전에 낳은 자식들이다. 다행이었다. 프로그램을 얻은 자는 딸 밖에 낳지 못하니깐. 그리고 프로그램을 오용한 자는 그 딸도 낳지 못하게 되고...



‘더 일찍 알았더라면 아들놈들을 일찌감치 결혼시키는 것였는데. ’



후회가 막심이다. 결혼시킨 두 아들은 자식 소식이 없다. 그리고 바람둥이인 막내아들 녀석도 질내사정을 즐기는 모양이던데 임신시킨 여대생은 없다. 복만의 대가 끊기게 된 것이다. 복만은 가부장적 속성을 가진 남자다. 핏줄을 중요시 여긴다.



고스트 트랜스......



복만은 호텔 커피숍에서 우연히 엿들은 뇌과학자의 대화를 떠올려보았다.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풀 다이버 방식의 온라인 게임이 유행이라고 했다. 뇌파인식 헬멧을 쓰고서 네트워크에 연결해 아바타를 마치 자신의 실제 몸인양 조종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그런데 만일 가상현실공간의 아바타가 그러하다면 현실공간에서도 타인의 육체를 조종할 수도 있지 않을까? 더 나아가 타인의 뇌에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 뇌과학자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으응. 머...리...아파. ”



오 계집년이 정신을 차리려고 한다. 복만은 다시 처녀 따먹기에 집중하기로 한다. 복만은 계집애 다리 사이로 엎드린다. 그리고는 꾸질꾸질한 냄새가 나는 보지를 혀 내밀고 핥기 시작한다. 그에게 보지냄새는 곧 순진한 처녀의 상징이다. 그는 이런 보지냄새를 좋아했다.



“뭐...? ”



이런. 계집년 반응을 보니 약물 효과가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나보다. 복만은 보지 애무를 중단하고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잡고 딸딸이를 친다. 여자애가 완전히 정신을 차리기 전 자지를 보지에다 꽂아야 한다. 예전에는 반항하는 처녀애 허벅지를 때려 다리도 못 오무리게 하고, 뺨을 때려 비명도 멈추게 하고, 입 속에다 팬티를 집어넣고는 목도 졸라가면서 강간하는 것을 즐겼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 드잡이질을 하면서 하는 섹스가 귀찮아 졌다.



요새 복만이 즐기는 스타일은, 여자애가 비몽사몽일 때 자지를 푹 보지에다가 꽂는 것이다. 그러면 처녀막이 찢기는 고통에 여자애가 큰 비명소리와 함께 깨어나고, 그러면 복만은 여자애의 크게 떠진 두 눈을 감상하는 것이다.



나이먹은 낯선 남자가 자신의 알몸 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포스러울텐데, 자신의 사타구니 안쪽 보지에서 강한 고통이 계속되고 있으니, 곧 여자애는 상황을 알아채고 더더욱 공포감을 고개를 도리도리 치는 것이다. 혹은 두 팔로 복만의 가슴팍을 밀어보려고 하고.



하지만 복만의 몇 차례 자지를 펌핑하는 것만으로 그런 저항은 무위로 돌아간다. 여자란 자신의 보지에 자지가 들어오기 전에는 대단한 투쟁력을 보여주지만, 일단 자지가 보지 속에 들어오면 급격하게 근육에서 힘이 빠져 버린다.



“이 년아 좋아하는 남자 있으면 이름을 불러봐. 아니면 그 남자녀석 얼굴이라도 떠올려봐. 혹시 아나? 그 녀석이 방문을 박차고 나타날지. ”



물론 그런 일은 없다. 복만이 숱하게 처녀를 따먹었지만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다.



‘세상에 영웅은 없어. 왜냐하면 그 날 죽는 걸 내가 봤거든. ’



복만은 단단해진 자신의 자지를 서영이의 보지 입구에다 대었다. 그리고 귀두 부분을 살짝 보지 구멍에 물렸다.



“자 들어간다. 처녀 보지 입성이요. 이 놈 자지 놈아 주인 잘 만나 호강하는 줄 알아. ”



복만은 허리를 쑤욱 밀었다. 자지가 한웅큼 들어가고 처녀막이 이제 자지를 막아서....? 응? 복만의 자지는 그냥 푹욱 들어갔다. 복만은 다시 자지를 빼냈다가 밀어보았다. 아무런 저항없이 쑤욱 들어갔다.



“이게 뭐시여!!! ”



빽빽이 조이는 맛은 있지만, 그것은 마누라인 예원 보지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복만은 처녀 특유 조임 때문에 처녀를 탐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처녀막을 찢는 맛. 오로지 처녀막 때문인 것이다.



“헐...”



복만은 허탈했다. 서영이는 평화로운 얼굴을 하고서 여전히 자고 있다. 복만은 자지를 이탈시켰다. 그리고 주섬주섬 옷을 입기 시작했다. 오만가지 생각이 복만을 때리기 시작했다. 예전같았으면 처녀행세(?)를 한 서영이의 등판에다가 커다란 뱀문신을 그려 넣든지 했겠지만 이제 복만도 나이가 들었다.



“이 년아 처녀도 아니면 보지 좀 깨끗하게 씻고 다녀. ”





복만은 모텔을 나서면서 모처로 전화를 걸었다. 이럴 경우에 대비해서 미리 KEEP 해놓은 처녀를 먹으려는 것이다. 아다시피 대학 신입생 처녀 보지는 사시사철 나는 것이 아니다. 봄철 반짝 하는 처녀 보지인 것이다.



그래서 제 철이 지나면 좀 맛이 없더라도 다른 처녀보지를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복만은 여러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젊은 시절에는 직접 여자애 꽁무니를 쫓다가 기회를 엿보다 처녀를 따먹었지만, 돈이 쌓이고, 능력이 생긴 이후에는 채홍사를 부리는 쪽으로 바뀌었다.



아까 수철이라는 종놈도 그렇다. 마인드컨트롤 능력을 일일히 여자애를 적용시키는 귀찮은 작업보다는 능력좋은 픽업 아티스트놈들을 세뇌시켜 그 녀석들으로 하여금 처녀를 갇다 바치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이다.



그리고 굳이 세뇌시킬 필요도 없다. 그저 돈이면 된다. 대학 캠퍼스에는 유난히 마당발인 여자애들이 있다. 정작 자신의 외모는 평범하지만 주변의 예쁜 여자애들하고는 두루두루 친화력 좋은 여자애들 말이다. 복만이 즐기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마당발 여자애에게 접근해 돈을 듬뿍 안기고는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친구들을 처녀 개통권 매춘에 뛰어들게 만들게 하는 타락화 과정을 옆에서 자세히 지켜보는 것이다.



“후후후. 그냥 옥션에서 처녀개통권을 사는 건은 스토리가 없어서 재미가 없지. 하다못해 아프신 할머니 병원비 때문에 처녀를 팔게 되었다는 상투적인 배경설명이라도 있어야지. ”



복만에게는 여러 포주가 있다. 미용실 손님들을 눈여겨 보았다가 복만에게 넘기는 미용실 원장, 연예인 지망생들을 팔아 넘기는 연예 아카데미 학교 교장, 취업 사기조직이었다가 이제는 취업을 빙자한 매춘 알선 조직으로 변신한 일당.



처녀와 매춘. 혹은 순결과 매춘. 이 둘은 매우 어울리지 않은 쌍이지만 알고보면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프리 섹스 사회에서는 매춘 시장 비중이 작아진다. 순결을 강조하는 사회에서는 매춘시장이 커진다. 이것은 한국 매춘 역사만 봐도 알 수 있다. 과거 순결을 강조하던 한국 사회에서 남성들은 정말 편하게 여자의 성을 살 수 있었다. 포르노는 단속 대상이지만 실제 섹스하는 것은 뭐 고등학생도 돈만 내면 입장 가능.



이런 면에서 복만에게 처녀를 알선하는 채홍사들 사이에 순결운동단체의 리더라는 사람이 껴있는 것도 의외는 아니다. 지금 복만이 찾으러가는 처녀도 순결운동단체의 리더라는 사람이 제공한 처녀이다.



대학교 3학년에 모태솔로란다. 처녀는 당연히 결혼 첫날밤에 남편에게 주는 걸로 여기고 있단다. 술, 담배도 안 피우고 저녁 9시 전에 꼬박꼬박 집으로 들어가는 아주 착실한 여대생이란다. 이름은 지원.



지원은 허름한 여인숙에 널부러져 있었다. 모텔도 아닌, 여관도 아닌, 여인숙이다. 한쪽 구석에는 때에 찌든 이부자리가 놓여 있고, 벽에는 바퀴벌레가 지나다니고 있다. 이것 또한 복만의 취향이다. 아주 더러운 싸구려 여인숙에서 예쁘고 순진한 여대생을 강간하는 것. 그 여대생이 중산층 출신으로 옥이야 금이야 애지중지 키워온 딸이면 더욱 좋다. 여대생이 처녀를 뺏길 때 절망감이 클 수록 복만의 쾌감은 더 커진다.



“호오, 거참 참한 아가씨이군. 어느 부잣집 며느리감으로 딱인데. ”



복만은 지원의 얼굴 생김새가 마음에 들었다. 단아하면서도 귀티가 나는 깨끗한 얼굴이다. 그리고 입은 옷차림을 보아도 옛날 청담동 예비 며느리 스타일이라고 하나? 상표가 드러나지 않는 마이너틱한 명품들로 자신을 치장하고 있다.



인생은 참 알 수가 없다. 복만은 자신의 막내아들 약혼녀 아영이를 떠올렸다. 만일 여기 여인숙에 널부러져 있는 지원이가 마담뚜의 중매로 복만을 만나게 되었다면 아영이를 대신해서 자신의 며느리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원이는 대신에 순결서약단체에 가입해 활동했고 그 리더놈에게 당해서 복만에게 넘겨지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줄을 잘 서야 한다는 것은 천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을겨. ’



혹시 모른다. 지원이 덜컥 임신이라도 하는 날에는, 아들놈이라도 낳아주는 날에는, 복만은 지원이를 아주 여왕님처럼 살게 해줄 것이다.



복만은 지원이의 상의를 벗기고 치마도 벗겼다. 그리고 속옷차림 사진을 찍고 이어서 젖꼭지에다 침을 뚝뚝 바르고 다시 사진을 찍는 작업을 반복했다. 이미 서영이에게 했던 작업이라 복만의 흥은 떨어져 있는 상태다.



게다가 지원이는 3학년이다. 객관적으로 보아 지원은 서영보다 훨씬 미모의 여대생이지만, 복만의 기준은 다르다. 3,4,5월의 신입 처녀여대생 보지가 복만에게는 더 우월한 것이다.



“댓글 수는 많이 나오겠구먼. 속옷도 더 섹시하고... 어디 보자... 보지도 예쁘네. ”



지원이의 보지털은 지나치게 깔끔하게 깎여 있었다. 다리도 잔솜털 없이 미끈한 것이 면도되어 있는 상태다.



“이 년도 의심스러운데....”

그래도 복만은 보지를 까고서 후래시로 비춰보는 유치한 짓은 하지 않는다. 그런 짓은 일생에 단 한번 처녀를 만날까 말까 하는 남자나 하는 짓이다.



복만은 자지를 손으로 주물럭거렸다. 아까 서영이 보지에 들어갔다가 허무하게 돌아 나와야 해서 풀이 팍 죽어버린 자지는 좀처럼 단단히 서지 않는다.



발기부전시 죽음.



복만은 다시한번 죽음을 생각했다. 자신이 죽으면 마누라들과 자식놈들은 어떻게 될까? 재산을 둘러싸고 싸울 것임에 분명하다. 아들놈들은 특히나 복만의 사업체들을 두고서 경영권 쟁탈 싸움을 벌이겠지. 하지만 누구도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는 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후계자가 된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이어받는다는 뜻인데, 복만은 아들들에게 프로그램의 존재 자체를 이야기해준 적이 없다.



프로그램은 유사 유전자 조합을 가진 사람에게 전이 될 수 없다. 매뉴얼에 적힌 내용이다. 복만이 죽으면 결국 프로그램은 다른 씨앗을 가진 남자에게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또 세상이 시끄러워지겠지. ’



복만은 잡생각을 떨치고 다시 지원이의 보지에 집중하기로 한다. 복만의 섹스는 간단한다. 여자에 대한 애무는 거의 없고, 젖가슴에도 그리 관심이 없다. 오로지 보지다. 어떤 때는 상의는 벗기지도 않고 치마만 올리고서 처녀를 따기도 하였다.



낼름~~~~ 후르륵~~~~ 쩝.



복만은 지원이의 보지를 빤다. 아무런 냄새가 없다. 처녀다운 핑크색의 청초한 보지이지만 복만에게는 실망스러운 보지다. 커피를 마시는데 향이 없다면 그게 무슨 커피이겠는가?



복만은 몸을 일으키고는 다시 자지를 주물럭거렸다. 이제사 어느정도 단단해진다. 복만은 지원이의 다리를 더 활짝 벌리게 한다. 처녀의 본능인지 지원은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도 반사적으로 다리를 오므리려고 한다.



“엄마..... 아빠......”



10분 일쯤 깨어난 지원은 무언가 위협을 느꼈는지 다 큰 처녀가 엄마아빠를 찾는다. 순결운동단체의 리더는 그동안 줄기차게 처녀들을 복만에게 넘겨왔기 때문에 약물 투여양을 잘 조절해준다. 자지를 보지에다 꽂으면 발딱 정신이 깨어날 수준으로.



“흐흐흐 그동안 기부해준 돈이 얼마인데......”



그렇다. 순결운동단체의 큰 기부자 중 한 명이 복만이다. 아무리 비영리 단체라도 돈은 필요한 법이고 순결운동단체의 리더는 처녀상납으로 복만에게 큰 돈을 받아내 그 돈으로 순결서약운동을 확장시키고 있다.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순결운동단체의 리더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 자기합리화 중이다.



복만은 단단해진 자신의 자지를 지원이의 보지 입구에다 대었다. 그리고 귀두 부분을 살짝 보지 구멍에 물렸다.



“자 들어간다. 처녀 보지 입성이요. 이 놈 자지 놈아 주인 잘 만나 호강하는 줄 알아. ”



별 흥은 안 나지만 아까 서영이를 따먹을 때 했던 대사를 그대로 읊는다. 복만은 허리를 쑤욱 밀었다. 자지가 한웅큼 들어가고 처녀막이 이제 자지를 막아서....? 응? 이번에는 있다!



“아아앙악. 아얏...아앗. ”



지원이의 두 팔이 허우적거린다. 복만의 자지는 걸리적거리는 처녀막을 그대로 찢겨 발겼다. 그리고 그냥 자궁입구를 향하여 돌진했다. 그리고는 자궁 입구에서 다시 후퇴.



“아.....파...아얏. 뭐....엄마야...멈춰.”



복만은 폭풍처럼 허리를 일렁거렸다. 지원이의 고통은 아랑곳없었다. 오로지 자신만의 쾌락이 중요했다. 그리고 지원이의 고통은 곧 복만의 쾌락이었다.



점차 상황파악이 되어가면서 크게 떠지는 처녀의 두 눈. 정말 아름답다. 지원이의 두 눈 만큼이나 입 또한 크게 벌어지고 거기서 크나큰 비명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복만은 두터운 손으로 지원이의 입을 막으며 얼굴을 찍어 눌렀다



“흐흐.... 좀 참아. 어차피 오래 안 해. ”



그 점은 다행이었다. 복만은 글로 옮기기에도 지루한 피스톤 운동을 반복할 뿐이었으니깐. 젖꼭지를 빨지도 만지지도 않았다. 체위를 바꾸지도 않았다. 지원의 오른쪽 다리 발목을 잡고 벌린 자세로 그대로이다. 지원은 공포와 고통으로 눈물을 잔뜩 흘리고 있는데 그 눈물을 핥아먹는 행위도 없었다. 그저 피스톤이다.



“아. 나온다. 임신해버려. ”



복만의 외침에 축 늘어져 있던 지원이 다시 꿈틀거린다. 엉덩이를 움직여 어떻게든 자지를 이탈시켜 보려 한다. 임신만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거친 복만의 힘을 당해낼 수는 없다.



“거 시원하게 쌌네. ”



배설의 쾌감은 사라졌지만, 복만은 만족스러웠다. 지원의 리액션이 아주 처녀다운 반응으로 복만의 기분을 흡족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질내사정이 임박하자 몸부림치는 것이 특히 백미였다. 자 이제부터는 후희다. 처녀를 잃은 여자애의 절망감을 즐기는 것이다.



복만은 수철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정신지배상태로 들어가는 특정 문구를 말하고는, 수철에게 서영이가 있는 모텔로 다시 돌아가라고 명령을 내린다. 혹시나 정신을 차려 집에 돌아갔을 수도 있지만 만일 계속 비몽사몽 상태이면 가서 따먹으라고 말을 한다.



“사냥개에게도 가끔 먹이를 던져줘야지. ”



그리고 복만은 다시 여기저기 전화를 건다. 둘째 마누라 영애에게도 전화 걸고, 부하직원에게도 전화걸고, 아들놈에게도 전화건다. 뭐 일상적인 대화 내용이다. 방금 여자애를 강간한 사람답지 않은 대화 내용이다.



그러면서 복만은 여자애의 표정을 살펴 보는 것이다. 자신을 강간한 사람이 마누라와 딸 생일잔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여자애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이것이 복만이 강간을 치룬 뒤 즐기는 후희인 것이다.



지원은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있다. 흑흑 흐느낌이 멈추지 않는다. 보지에서는 무언가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그것을 만지기도 확인하기도 싫다.



“자 나중에 이 전화번호로 전화걸어봐. 내게 처녀를 준 여자애들의 모임이니깐. 도움이 될거야. ”



이것은 자살율 감소를 위한 복만의 자그마한 배려이다. 하하하. 복만은 원망이 잔뜩 껴 있는 지원의 두 눈을 마지막으로 감상하고는, 바퀴벌레 한 쌍을 구두발로 밟아 죽이고는 여인숙 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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